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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전남 화순에 있는 동면중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창의·인성’을 주제로 약 30명의 아이들과 함께
이틀 동안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요. :)
‘우리는 왜 규칙을 지키며 놀아야 할까요?’
놀이를 시작하기 전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때 한 친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모두 즐겁게 놀 수 있으니까요!’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 시간 약속을 잘 지키기.
이 두 가지의 규칙을 지키기로 약속하며 놀이를 시작했고,
친구가 대답한 것처럼 모두가 규칙을 잘 지키며,
행복한 시간을 함께 만들어갔답니다.
아이들은 마치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놀이의 세계에 풍덩 빠졌답니다.
한 가지 놀이를 즐겁게 하다 보면 또 다른 재밌는 놀이가 이어졌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만큼 ‘지금 이곳’에서 함께 하는 즐거움을 나누었답니다.
모둠별로 힘을 모아 미션을 수행하며 ‘함께’ 우리가 정한 목표를 이루었고
눈을 가리고 옆 친구의 말만 의지해 교문까지 다녀오며 서로를 신뢰함을 배웠습니다.
또 둘씩 번갈아가며 질문지를 들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평소에 이야기를 나누어 보지 못한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눠보았어요.
또 하고 싶은 것을 정해서 할 수 있는 선택활동 시간을 통해
활쏘기를 배우고, 아카펠라 공연을 하고, 실 팔찌도 만들었답니다.
서로가 규칙을 지키며 힘을 모아 함께 할 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갖게 됨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캠프가 마치고
‘평소에 이야기를 나누어보지 못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눠 좋았어요.’
‘내년에도 또 하고 싶은데 이제 졸업해서 너무 아쉬워요.’
‘정말 이렇게 재밌는 놀이시간은 처음이에요.’
라고 이야기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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