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개 Introduction

Home   >   연구소 소개   >   공지사항 및 소식

공지사항 및 소식

게시글 검색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 소장 이•취임식을 잘 마쳤습니다!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조회수:1249 118.33.169.19
2024-10-14 10:44:50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 소장 이•취임식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희성 신임소장의 소감을 취임사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취임사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살아계셔서 온 우주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저희 연구소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셨고, 세밀한 손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 확신 앞에 서서 간사가 되기로 고백한 그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벌써 15년 전의 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그 길을 따라 그분과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이임하시는 전국재 소장님과 감사 인사를 나누어 준 허재승 간사님, 그리고 저를 비롯한 연구소의 간사들 모두가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부르심'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자리는 좁고 험하기 마련입니다. 넓고 편한 길로 일컬어지는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고, 경제적으로 아무런 걱정이 없으며, 많은 사람으로부터 대접과 찬사를 받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목숨을 내어주기까지 희생하고 섬기신 예수님을 본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우리의 본성은 끝없이 쉽고 편하고 화려한 길로 가라고 합니다.

연구소에서 일하면서 얻는 가장 큰 축복은 예수님께서 먼저 가신, 이 좁고 험난한 길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연구소의 일이 힘들고 어려워서가 아니라 우리가 만나는 대상이 어린이, 청소년이기 때문입니다. 고아, 과부, 나그네로 대변되는 소외되고 약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을 마음에 품고 꾸준히 걸어가는 길은 많은 수고와 인내가 요구됩니다.

그렇다면 왜 어린이와 청소년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온유하신 예수님께서 크게 노하시는 일이 몇 번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던 어린이들을 제지하는 제자들 때문이었습니다. 이때 그 유명한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 하리라."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토록 사랑하시는 대한민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바라보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어른들의 탐욕과 불안, 기형적인 교육환경이 합작한 불행의 씨앗이 이들 마음속에 하나하나 심어지고 있습니다. 어떨 때는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삶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아름다운 자연, 화목한 가정, 건강하고 튼튼한 몸, 사랑 가득한 공동체와 같은 미덕과 가치는 점점 사라지고 무한 이기주의, 끊임없는 비교와 경쟁, 과시 문화, 각종 중독 등이 이들의 삶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연구소의 존재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메아리 캠프를 통해 무기력과 절망에 갇힌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청소년 활동 지도자 과정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들을 세우고 있습니다. 동역하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고 있습니다. 올바른 기독교 문화운동을 통해 이 땅의 교회를 살리고 있습니다. 각종 연구 활동을 통해 제대로 된 교육이 무엇인지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연구소 간사들의 힘으로도 되지 않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계신 여러분들과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우리 연구소에 '문화'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것도 운동을 할께 해 나갈 동지들과 뜻을 모으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 정희성 신임소장 취임사 중 발췌 ]

 

앞으로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의 나아갈 길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SNS 공유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