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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입니다.
충청북도 증평 군에 위치한 도안 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도안초 전교생 74명과 이웃 학교 7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첫 시작은 도안 초등학교 사물놀이 반 친구들의 멋진 연주로 시작하였습니다.
그 모습에 우리 친구들은 넋을 놓으며 감상하였습니다.
사물놀이가 끝나자 이제 본격적으로 놀 준비를 하였습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함께 하였는데 참 신기한 장면들을 보았습니다.
고학년 친구들은 어린 동생들의 손을 붙잡고 다니고
동생들은 언니, 오빠의 말을 들으며 서로를 배려하며
규칙을 지키며 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놀이 설명지를 보며 동생들에게 목이 쉬어가며 설명해주며 놀고,
동생들은 언니, 오빠의 설명에 따라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희들도 함께 신나게 놀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다른 학교에서 왔다고 어색해하며 무시하는 것이 아닌
함께 어우러지기 위해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놀이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만남을 이루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얼마나 이쁘던지요.
신나게 놀고 나니 어느새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함께 했던 조원 친구들과 모여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노니 더 재밌고 좋았어요.”
“조장 언니가 놀이 설명을 해줘서 고마웠어요.”
“내년에도 같이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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