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있는 대룡중학교에 다녀왔습니다.

2020년에 진행된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갔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비접촉 놀이를 진행했지만 놀이의 열기는 대단했습니다.

학교도 제대로 오지 못하고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던 1학년 친구들은 함께 놀면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직 이름을 모르는 친구들은 이름도 알게되고, 서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학교 온 날중에 가장 행복했어요."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파요."

"선생님, 또 오세요."

"얘들아 고마워."

마지막 시간에 친구들이 남겨주었던 소감입니다.

아울러 전문강사로 활동했던 조현아 강사가 수원시 청소년재단으로 취직이 되어 우리와 마지막을 함께 했습니다. 조현아 강사의 앞길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