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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입니다.
‘놀이는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네요.’
‘오늘 했던 놀이를 제 아이와 함께 해보려고요.’
‘놀이 속에 이렇게 깊은 만남이 있다니, 놀라웠어요.’
저희는 이번에 춘천에 있는 우석초등학교 학부모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릴 적 놀이를 떠올리면 어떤 것이 생각나세요?
전 친구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가 어느새 어두컴컴해지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가면 어머니가 따뜻한 저녁을 준비해주신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오늘 만난 학부모님들도 그런 놀이의 추억을 가지고 계셨어요.
근데 놀랍게도 그 추억이 바로 ‘오늘’이 되었답니다.
어른이 되어 자연스럽게 놀이터와 멀어지고,
놀이는 아이들만의 것으로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오늘 우리는 모두 놀이의 세계 속에 푹 빠져버렸답니다.
어릴 적 놀이 속에서 느꼈던 그 즐거움과 행복,
그 가운데 ‘나’를 알아가고 ‘너’를 알아가며
‘우리’가 되어갔던 그 시간.
바로 그 시간이 오늘이었답니다.
스마트폰으로 요새 어쩌면 그런 기쁨을 많이 잊어버린 것 같아요.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이 놀이의 기쁨을 돌려주자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놀이는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꼭 필요합니다.
벌써 놀이 속 행복한 아이들이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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