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초등학교 이야기.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와 함께 학급에서

‘아름다운 나, 자랑스러운 마음’을 하고 왔습니다.

친구들이 다 함께 놀이하면서 망가지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몸과 마음이 풀어지는 것을 보니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반에서 책상을 치워두고 함께 둥글게 앉아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이웃을 초대하는 놀이도 하고

알에서 나온 봉황 놀이도 하며 어린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르르 퍼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함께한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놀이를 마치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아서 좋았어요.”

“양보해줘서 고마웠어요.”

“재밌었어요.”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옥천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이 경험한 놀이를 통해

계속해서 놀이의 문화를 만들어나가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