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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의정부여자중학교의 친구들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1학년과 2학년 각 반 교실에는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했는데요,
그 귀한 만남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먼저 우리는 책상을 미뤄두고, 의자에 앉아 동그랗게 모였습니다.
서로의 얼굴이 보였고 서로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늘 함께 칠판과 선생님을 보는 시간이 더 많은데,
이렇게 서로를 바라보니 벌써 웃음이 나왔습니다.
우리 반 모두가 함께하는 놀이로 진정한 만남의 시작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모둠끼리 힘을 모아 하는 놀이를 하며
우리는 점점 놀이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우리 반끼리 이렇게 신나게 놀고 웃었던 적이 언제였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 함께 하는 놀이 중 ‘종족 번식’이라는 놀이가 있습니다.
모둠끼리 한 동작을 정해서 그 동작을 하면서,
다른 모둠 친구들을 만나 가위바위보를 하는 놀이인데요,
그때 웃긴 동작과 목소리를 내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우리는 함께 한바탕 신나게 웃었습니다.
친구들은 오늘 만남을 마치며
‘저희 반 이대로 잘 화목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반이 더 활기차질 수 있다는 걸 알았어요.’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어요.’
라는 소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나와 너, 우리가 함께하는 기쁨을 느낀 이 시간이
이제 시작한 2학기에 더욱 풍성히 열매 맺어가길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합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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