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컨설팅 > 컨설팅 후기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위치한 신내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번엔 한 반을 총 4번을 가서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갈 때마다 늘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첫 회기 반 친구들은 놀 생각에 들떠 있었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에 함께 들떠 신나게 놀아 보았습니다.
놀이의 자리는 어디 멋있고 비싼 장소가 아니라
나와 너, 우리가 있는 어느 장소면 놀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모두가 첫 회기부터 규칙을 잘 지키고 서로 배려하고 양보할 순 없지만,
점차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는지 지키면 어떤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지
스스로들 알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규칙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본인이 이해한 대로
친구에게 다시 알려주는 모습 또한 보였습니다.
그래서 왜 계속 옆에서 알려주는지 물어보았는데 친구의 대답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규칙 지키면서 같이 놀아야 재미있잖아요.”
옆친구 한 명과 끝까지 함께 즐겁게 놀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이
한 명 두 명 늘어나더니 어느새 서로를 규칙을 지키며 배려하고 이해하며
놀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물론 모든 친구가 매 순간 서로를 배려하고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고 하진 못하여도
조금씩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그 순간부터 만남이 시작되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친구들의 틀린 부분이 아니라 나와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던 신내초 친구들.
앞으로의 생활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즐겁게 학교생활 하길 응원합니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