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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입니다.
충청북도 충주 시에 위치한 충주중학교 3학년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새벽부터 달려 만나러 간 친구들은 에너지가 넘치게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그 에너지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놀아보았습니다.
놀다 보니 친구들은 경쟁구도를 만들어 격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놀이 시작 전 함께 약속했던 규칙을 기억했는지
배려하고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얼마나 멋지던 지요.
또 신기한 장면을 보았습니다.
배려하고 양보하던 친구는 다른 놀이에서 배려와 양보를 받고 있더군요.
서로 양보하며 배려 속에서 놀이의 세계로 더 몰입하게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놀이를 마무리하며 짧게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교실 말고 체육관에서 뛰어놀아서 재밌었어요.”
“친구들이랑 놀아서 좋았어요.”
“컴퓨터 게임 말고 몸으로 노니까 재미있었어요.”
놀이 속에서 만남과 사귐이 시작된 우리 친구들!
고등학교 가서 시작될 만남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생활을 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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