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입니다.

이번에는 경상북도 봉하군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친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여느 학교 학생들과 같이 교과 수업이 아닌 '놀이'를 한다는 것만으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는데요. 

이 시간을 기대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진 모든 것을 나누리라 다짐했습니다.

3시간동안 서로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서 규칙을 두 가지 정했습니다.

1.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기 (경청)

2. 서로를 배려하기 (규칙)

놀이는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너와 내가 함께 하는 것이기에 이러한 약속은 참 중요합니다. 

아이들과의 만남 속에서

다 같이 하는 놀이, 둘이서 하는 놀이,

몸을 쓰는 놀이, 생각을 나누는 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