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나누고 싶은 이야기
놀이의 주체가 되는 놀이한마당! 신길고등학교 이야기.
놀이는 즐겁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나를 놀아주기에 즐거운 것은 언젠가 한계가 오기 마련이지만,
스스로 놀이에 주체가 되고 즐기는 것은 자신의 삶을 즐길 줄 아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삶을 즐기는 것. 오늘 만난 신길고등학교의 친구들이 놀이한마당을 통해
놀이의 규칙을 지키며 스스로 부여한 목표를 이루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협동놀이 기구 중 한 놀이를 해도 깊이 빠져 몰입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고 멋졌습니다. 신길고등학교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는
협동놀이 중 태풍의 눈이라는 놀이가 있는데 보통 선생님들이 태풍의 눈이라는
놀이기구를 잡고 선생님을 중심으로 활동하는데, 한 친구가 태풍의 눈을 직접
해보고 싶다며 모둠에서 활동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붙잡고 그 친구를 중심으로
활동이 이루어졌었습니다.
놀이에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즐기는 모습이
신길고등학교 청소년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행복한 만남과 사귐이 이루어지고 있는
신길고등학교의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아자!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