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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수 우리 왕이여' 폴카일 방한 기사글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 조회수:2588 1.241.63.180
2012-10-25 00:46:00


 

2012년 다섯 번째로 방한하는 폴카일 찬양사역자를 초대하며
지난 기사글을 올려봅니다.



“의술 그만두고 마음 고치러 다녀요”… 찬양 사역자 폴 카일
| 기사입력 2005-10-17 17:21 | 최종수정 2005-10-17 17:21  


‘예수 우리 왕이여’라는 찬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찬양사역자 폴 카일(52)이 한국을 찾았다. 청소년과 놀이문화연구소(소장 전국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폴 카일은 16일 서울복음교회에서 콘서트를 연 데 이어 19일 서울신양교회에서도 음악회를 연다. 그의 한국 방문은 1999년,2000년에 이어 세번째다.


그를 만나기 위해 도심 속 전원교회로 유명한 서울 신림10동 신양교회를 찾았다. 카일은 ‘사랑의 순례자’ ‘화해의 메신저’라는 별명답게 온화한 미소로 기자를 맞았다. 그의 별명은 미국 유럽 호주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찬양을 통한 평화와 화해 운동을 펼치면서 붙여졌다. 그가 평화를 노래하게 된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그의 슬픈 가족사 때문이다.


“내 고향은 아일랜드의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모두가 가족이고 친구였죠. 그러나 종교 분쟁을 겪게 되면서 친한 이웃들과 등을 돌려야 했습니다. 또 사랑하는 처남과 친한 친구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종교를 위해 생명을 담보로 싸우는 동족의 비극 앞에서 의대생 카일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런 그를 위로한 것이 시편 말씀이었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시 23:2)라는 말씀을 묵상하자 찬양으로 치유하는 하나님을 느끼게 됐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어릴 적부터 가정예배를 드렸지만 그동안 가슴을 울리는 찬양은 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그 말씀을 듣고 난 후부터 찬양을 통해 위로도 받고 힘을 얻기도 했지요.”


이후 카일은 가족과 함께 아일랜드를 떠나 미국으로 이민했고 본격적인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나온 앨범은 모두 7장.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음악들은 하나 같이 회개와 용서,화해와 사랑을 담고 있다. 앨범 안에는 노래 뿐 아니라 음악과 함께 묵상할 수 있는 시와 그가 직접 쓴 묵상 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카일은 공연장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찬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 순회공연을 할 때면 첫째 로빈부터 막내 아비가일까지 7명의 자녀들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 아이들은 카일의 지도를 받아 찬양과 아일랜드 민속춤,드라마를 선보이기도 한다. 다행히 그는 찬양의 달란트를 자녀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줬다. 이번 한국 공연에는 다섯째 아들인 조엘(19)이 동행했다.


“가끔 사람들은 의사라는 좋은 직업을 버리고 왜 찬양사역을 하느냐고 묻지요. 하지만 나는 몸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사람입니다. 마음속 깊은 상처를 어루만져주기도 하고 사람들간의 무너진 관계를 회복시켜주지요. 주님이 가라고 한 길이기 때문에 후회도 아쉬움도 없습니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리 마음에 평화의 씨앗을 심기 원한다.


“이제 주님이 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전쟁과 분쟁이 아니라 평화와 화합으로 단장한 어린 신부의 모습으로 주님을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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